오랜 기간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오디오
이제야 교체하러 오셨다는 5톤 메가트럭 오너님
순정오디오는 CD가 들어가긴 하지만 대부분 라디오 청취만 하셨다 합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고 혼자서 아무 말 없이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 목소리가 항상 그립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는 카오디오.
그 상태로 상태로 한 달을 버티셨다 합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시고 시간이 잘 맞지 않아 이제야 메가트럭 오디오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CD와 USB, 라디오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교체를 하셨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더 쉽게 음악을 청취할 수 있지만
여전히 라디오를 즐기기 위함이라 블루투스 기능이 빠진 제품으로 선택을 하셨습니다.
기능이 빠졌다고 해서 음질이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당연히 순정보다 월등한 음질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고 CD는 그보다 몇 배는 더 괜찮은 음질을 들려준답니다.
음질만 생각하면 블루투스보다 CD가 갑이긴 합니다만 편의성은 그래도 블루투스
USB 하나 정도는 구입해서 사용하신다 하는데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제가 뭐라 할 수 없는 것이겠죠.
메가트럭은 전원이 24V이기 때문에 사제오디오를 교체할 때는 다운컨버터도 추가로 장착을 해야 합니다
카오디오는 대부분이 12V용이기 때문에 필수로 있어야 한답니다.
오디오의 위치가 머리 윗부분이라 조작하기에는 까다롭지 않을까 했는데
손이 쉽게 닿는 곳이라 그런지 조작하기에도 어렵지 않네요
무선리모컨도 동봉되어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아쉽지만 메가트럭은 핸들리모컨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별도로 장착도 불가능하고 말이죠
라디오 청취가 목적이고 볼륨정도는 쉽게 컨트롤할 수 있으니 순정위치도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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